모듈
프로그램은 작고 단순한 것에서 크고 복잡한 것으로 진화합니다. 그 과정에서 코드의 재활용성을 높이고, 유지보수를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이 사용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코드를 여러개의 파일로 분리하는 것 입니다. 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코드를 별도의 파일로 만들어서 필요할 때마다 재활용할 수 있다.
코드를 개선하면 이를 사용하고 있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동작이 개선된다.
코드 수정 시에 필요한 로직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필요한 로직만을 로드해서 메모리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한번 다운로드된 모듈은 웹브라우저에 의해서 저장되기 때문에 동일한 로직을 로드 할 때 시간과 네트워크 트래픽을 절약 할 수 있다. (브라우저에서만 해당)
모듈
순수한 자바스크립트에서는 모듈(module)이라는 개념이 분명하게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가 구동되는 호스트 환경에 따라서 서로 다른 모듈화 방법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수업에서는 자바스크립트의 대표적인 호스트 환경인 웹브라우저에서 로직을 모듈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모듈이 없다면
<!DOCTYPE html>
<html>
<head>
<meta charset="utf-8"/>
</head>
<body>
<script>
function welcome(){
return 'Hello world'
}
alert(welcome());
</script>
</body>
</html>위의 코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welcome 함수가 자주 사용되는 것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이런 경우 이것이 필요할 때마다 이 함수를 정의해서 사용하는 것은 유지보수도 어렵고 낭비가 될 것입니다. 이럴 때 모듈이 필요합니다.
모듈의 사용
함수 welcome을 모듈로 만들어봅시다. 새로운 파일을 만듭니다. 이름은 greeting.js 입니다. 자바스크립트 파일은 확장자로 js를 사용합니다.
greeting.js
main.html
이전 예제와 비교했을 때 결과는 같습니다. 하지만 함수 welcome을 main.html의 외부 파일로 분리했습니다. 다음은 위의 코드에 대한 분석입니다.
<script src="greeting.js"></script>
JavaScript와 HTML은 완전히 다른 문법을 가진 언어입니다. 그런데 HTML 문서 안에는 JavaScript와 HTML이 동시에 표현됩니다. 따라서 브라우저에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JavaScript이고, HTML인지를 구분해서 알려줘야 합니다. 이 역할을 하는 HTML 태그가 script 태그입니다. script 태그 안쪽에 위치하는 컨텐츠는 브라우저에 의해서 JavaScript로 인식됩니. 그런데 위의 코드는 컨텐츠 대신에 src 속성이 있습니다. 브라우저는 src 속성에 있는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실행시킵니다. greeting.js에는 함수 welcome가 정의되어 있기 때문에 main.html 안에 이 함수가 정의 되어 있지 않음에도 실행할 수 있는 것 입니다.
Node.js에서의 모듈의 로드
듈을 로드하는 방법은 호스트 환경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Node.js에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모듈을 로드합니다.
node.circle.js (로드될 대상)
node.demo.js (로드의 주체)
라이브러리
아래 예제는 유명 라이브러리인 jQuery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jQuery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http://jquery.com/
jQuery 메뉴얼을 이용해서 사용법을 파악합니다. http://api.jqu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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